[거리의 리포터] 당신의 하루를 책임지는 웹툰이 있나요?
[거리의 리포터] 당신의 하루를 책임지는 웹툰이 있나요?
  • 한대신문
  • 승인 2019.10.07
  • 호수 150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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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웹툰의 시대! 하루를 시작하거나 마무리할 때 당신은 주로 어떤 웹툰을 보나요? 가벼운 웃음을 주는 웹툰인가요, 아니면 무거운 교훈을 남기는 웹툰인가요? 남들도 꼭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당신의 웹툰을 공유해주세요.

재수 시절의 추억 속으로

▲ 남궁주<인문대 사학과 17> 씨

저는 최근에 연재를 시작한 「수능일기」를 좋아해요! 보고 있으면 재수할 때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공감되는 부분도 많아 재밌어요. 재수 당시는 정말 힘들었지만, 웹툰을 통해 그때를 돌이켜보니 하나의 추억이 된 것 같아요.

두 가지 매력이 뿜어내는 시너지 

▲ 박정환<과기대 화학분자공학과 19> 씨 

제가 즐겨보는 웹툰은 매주 금요일에 연재 중인 「외모지상주의」예요. 학원물이면서 동시에 로맨스물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그 두 가지 요소가 결합되면서 나오는 매력이 있어 재밌게 보는 중이랍니다.

장난스러움과 진실함 그 사이

▲ 백기완<인문대 중어중문학과 19> 씨

웹툰 「복학왕」을 오랫동안 챙겨봤어요. 암울한 현실을 때론 장난스럽지만 진실하게 녹여내는 점이 흥미롭거든요. 세세한 디테일을 살리며 전하고 싶은 스토리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것이 매력인 웹툰이에요.


학창 시절을 함께 한 소중함

▲ 성경식<경상대 경영학부 18> 씨

「노블레스」라는 웹툰은 지금은 연재가 끝났지만 제 학창 시절을 함께한 작품이에요. 제가 중학교부터 고등학교를 다닐 때까지 연재됐거든요. 있을 땐 몰랐지만 막상 끝나고 나니 허전함이 느껴지곤 하네요.

나와 ‘다른 삶’을 배우게 해준 웹툰

▲ 양소연<사회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9> 씨

「어서오세요 305호에」라는 웹툰을 통해 성소수자에 대해 배울 수 있었어요. 그 사람들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생각해볼 수 있었거든요. 등장인물의 스토리가 확실하고 감정이 섬세하게 드러난 인상 깊은 작품이에요.

작가에게 전하고 싶은 내 마음의 소리
 

▲ 최인열<언정대 정보사회미디어학과 19> 씨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봐왔던 「마음의 소리」라는 웹툰에 정이 들었어요 기발하고 웃긴 스토리를 매주 2번이나 연재해 좋았거든요.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으로 줄었지만, 여전히 제 마음속 1순위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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