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B/DVB-H 단말기 기술 전문강좌
지난 23일 우리학교 한양종합기술연구동(HIT) 6층 대강당에서 대한전자공학회
반도체 소사이어티와 RF 집적회로기술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DMB/DVB-H 단말기 기술 전문강좌가 있었다. 이 날은 학부생, 대학원생을
비롯해 일반인들도 많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연구소와 사업체의 전문가 강좌가 진행됐다.이 날 개회사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유현규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상용화되기 시작한 DMB는 국내에서 1백만 대 이상 팔리는 등 그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DMB는 전자상거랠교육프로그램·TV쇼핑·재난방송 등 그 활용 분야가 꾸준히 확대될 것”이라는 말로 우리나라 DMB/DVB-H 단말 기술이 발전을 기대했다.
정보통신서비스연구단 지경용<통신서비스전략연구그룹>은 “앞으로 도래하게 될 시대는 초고속인터넷을 바탕으로 해 휴대전화, 컴퓨터, TV 등 여러 가지 가전제품들 간의 접속이 원활한 통신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이며 “여기에서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이 찾아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모바일 방송 단말기 및 안테나 개발·설계 기술,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주요 기술, DMB/DVB-H 칩에 관련된 기술 등에 대해 강연을 하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 날 장내에는 전문적이고 심도 깊은 질문들이 오가는 등 열띤 토론이 활기를 띠었다. 끝으로 정항근<전북대·전기전자공학> 교수는 “강좌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앞서나가길 바란다”라는 말로 강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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