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의 관심사에서 빠지지 않는 것은 바로 ‘먹거리’죠. 많은 학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다양한 우리 대학 근처 맛집을 공유해주세요.
‘참새방앗간’을 아시나요?
이곳은 중독성 있는 즉석떡볶이 음식점이에요. 수요일마다 이곳에 가는데 늘 사람이 많아요. 사장님이 장난으로 제 친구보고 이렇게 생긴 친구는 처음 봤다며 자주 오지 말라고 하셨어요. 이 때 많이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새내기 생활에 힘이 되는 그곳
한양 플라자 1층 공차에는 기분 좋은 특유의 밀크티 향이 나요. 밀크티의 맛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계속해서 손이 가는 ‘애가 타는 맛’이에요. 높은 학교를 오르는 한양인을 달달한 밀크티가 달래줘요. 입맛 없을 땐 밀크티 한 잔 어떨까요?
육앤 샤샤샤~~
샤브샤브가 가격이 좀 비싸서 부모님이랑 가서만 먹는 음식이잖아요. 근데 ‘육앤샤’는 학생들이 즐기기에 가격도 적당하고 코스요리처럼 나와서 “이 가격에 이렇게 나온다고?” 라는 생각이 들어요. 학교 앞 정문에 있어 위치도 좋아요!
찌개를 배부르게 먹고 플 때는 ‘찌개찌개’!
가끔 집 밥이 그리울 때 이곳에 가요. 밥도 무한리필이고 모든 메뉴가 6천 원이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김치찌개와 제육볶음이에요. 제게 ‘찌개찌개’는 지친 일상을 위로해주는 따스한 존재입니다!
불 맛 나는 음식 체험을 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매란방’ 깐풍기에는 불 맛이 나요! 처음 먹고 문화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나요. 그 때부터 제 최애 단골집이 됐습니다. 또 ‘패왕별희’ 장국영을 좋아하는데, 이 포스터가 벽지에 크게 그려져 있어서 갈 때마다 중국에 있는 느낌을 받아요!
대학에서의 첫 맛집
새내기배움터에서 같은 조였던 동기, 선배들과 같이 갔던 첫 식당이 바로 ‘진서방 곱이네’에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어서 다른 학교 친구들이 놀러올 때마다 추천하곤 해요. 그리고 무려 콘치즈와 선지해장국이 무한리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