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제15대 총장 선출 일정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제15대 총장 선출은 지난해 11월 20일 ‘제15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가 출범하며 시작됐다. 총추위는 위원장을 맡은 이형규<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포함한 법인대표위원 4명, 동문대표위원 2명, 교수대표위원 20명, 직원대표위원 4명,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총추위는 지난해 11월 2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장후보자 공모를 진행했다. △김우승<공학대 기계공학과> 교수 △박재근<공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성태현<공대 전기생체공학부> 교수 △이승철<국제학대학원 미국학과> 교수 △이기정<인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이현청<교육대학원> 석좌교수 △장석권<경영대 경영학부> 교수까지 총 7인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지난달 26일에는 신본관 제2회의실에서 ‘제15대 총장후보 응모자 소견발표’가 열렸다. 다음날인 27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후보자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되기도 했다. 총추위는 후보 심사를 종료하고 후보자 7명 중 최종 3인의 총장후보자를 선정해 한양학원 법인이사회에 추천했다. 이후 법인이사회는 이달 중으로 총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다음달 제15대 총장은 총장직 인수인계와 취임식을 거쳐,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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