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의 굴욕
하루는 너무 하잖아요용돈벌이로 과외수업을 했던적이 있었다. 부득이하게 하루 못 갔던 날이 있었다. 그런데 하루 안 나왔다는 이유로 과외를 못 하게 됐다. 내가 잘못한 점은 알겠지만 너무한 처사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아무리 친구랑 같이 한다지만 왜 나까지
친구와 함께 술집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굴욕(?)을 많이 당했었다. 가장 굴욕감을 많이 느꼈던 것은 친구와 술집주인이 싸웠었는데 친구뿐만이 아닌 나까지 함께 오지말라고 했었다. 정말 어이가 없었다.
얼음판 위의 통닭
통닭집에서 한겨울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을 하는데 빙판길에서 넘어졌다. 급한 마음에 빙판 위에 쏟아진 통닭들을 주워 담아 그냥 배달했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 손님에게 너무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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