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캠퍼스 총학 장학금 사업 시행 예정…
양 캠퍼스 총학 장학금 사업 시행 예정…
  • 이지윤 기자
  • 승인 2018.11.05
  • 호수 1484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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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A캠퍼스 총학생회(이하 총학) ‘SUM’과 서울캠퍼스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이번 달부터 장학금 사업을 시작한다. 

먼저 ERICA캠 총학은 기초생활지원 장학금 사업을 시행한다. 장학금은 차상위 지원 장학금과 생활 지원 장학금으로 이뤄져 있다. 차상위 지원 장학금은 본교에 재학 중인 차상위계층 학생들에게 학기별 60만 원의 장학금을, 생활 지원 장학금은 본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기별 1회 생활비성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두 장학금은 모두 직전 학기 평균학점 2.0 이상인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당 학기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신청자 중 수혜 대상을 선별한다. 장학금은 11월 마지막 주에 지급될 예정이며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총학 집행위원회 위원장 심태인<경상대 경영학부 15> 씨는 “학우들의 복지를 위해 힘쓰는 총학이 될 테니 끝까지 믿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서울캠퍼스의 미생장학금도 ‘총학생회 특별장학금’으로 명칭이 변경돼 시행된다. 장학금은 주거비 지원과 교통비 지원으로 이뤄져 있다. 주거비는 75만 원씩 100명의 학생에게, 교통비는 25만 원씩 300명의 학생에게 지급된다. 신청 및 서류 제출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다. 선정자 발표와 지급은 12월 10일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비대위원장 이강현<경영대 경영학부 16> 씨는 “장학 수혜의 기회가 많은 학우에게 돌아가길 바란다”며 “학우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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