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저-두경부외과 합동 심포지움
두개저-두경부외과 합동 심포지움
  • 장형수 수습기자
  • 승인 2006.06.04
  • 호수 12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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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현두 기자
대한두개저외과학회와 대한두경부외과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회 두개저-두경부외과 합동학술대회가 지난 3일 우리학교 한양종합기술연구동 6층 강당에서 열렸다.

현대 사회가 노령화로 접어들면서 두개저 및 두경부를 함께 침윤하는 종양을 포함한 이 영역의 질환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환자의 증가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대한두개저외과학회 회장 이원상<연세대·의과대>교수는 “전두개저 질환의 치료, 두개저, 경부 내경동맥의 처치 등 실질적인 진료와 수술적 치료의 계획과 시술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는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사들이 참여해 치료법에 대해 조언하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수술 계획과 수술 뒤에 생기는 합병증, 후유증 치료에 관한 의견도 교환했다.

그간 여러 병원에서 두개저를 침범한 여러 질환에 대해 협동 수술이 이미 보편화 돼 있지만, 아직도 체계화된 치료 방법의 정립은 미흡하다는 발표도 있었다.

대한두경부외과연구회 회장 노영수<한림대·의학>교수는 “이번 합동 학술대회는 두경부암의 수술적 치료에 있어 두개저의 접근과 처치, 그리고 수술 후 합병증의 치료 등을 주제로 해 한자리에서 정리하는 시간”이라고 설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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