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웹 신문이 9월 5일 오픈 일을 앞두고 마지막 작업이 한창이다. 기존의 웹 신문은 단순히 기사를 검색하고 등록하는 기능에 그친 반면 이번 웹 신문은 기간 별, 주제어 별 기사 검색이 가능해 지고 기사에 사진 및 관련 자료가 추가 되는 등 기사 검색능력과 기사 등록능력이 대폭 향상됐다.
이 뿐만 아니라 웹 신문에서는 독자중심의 언론매체를 목표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에 있다. 우리학교 웹 신문의 특성은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뿐만 아니라 메인 페이지의 디자인을 시선의 주목도에 따라 기사를 배치하여 독자가 쉽게 기사의 중요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특성은 독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하다는 점이다. 가장 비중 있게 운영될 ‘한대신문을 읽고’는 매주 기사에 그 의견을 반영하게 된다. 기존 기사에서 출제된 문제를 푸는 ‘퀴즈로 풀어보는 기사(가제)’를 비롯하여 직접 기사를 쓸 수 있는 ‘독자투고’, ‘기사 제보’ 등의 콘텐츠도 준비되고 있다.
퀴즈로 풀어보는 기사의 경우 정답자를 추첨할 예정이며 독자투고 및 기사제보의 경우에는 선발을 거쳐 한대신문에 실을 예정이다. 커뮤니티내의 자유게시판은 독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자유게시판에 등록된 글은 웹 기자가 모두 확인하며 답변을 달게 된다.
우리학교 웹 신문의 세 번째 특성은 독자가 생활에서 참고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많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맛집정보, 여행일기 등이 있다. 맛집정보는 학우들이 선정한 주변 맛집을 조사하여 메뉴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가격정보를 알려주는 콘텐츠 이다.
여행일기는 여행을 다니면서 쓴 일기 형식의 글을 담는 콘텐츠로써 우리학교 관계자라면 누구든지 투고할 수 있다. 메인 페이지에는 학교내의 모든 식당의 주 별 메뉴를 알려주는 콘텐츠가 추가되며, 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건강상식 등의 콘텐츠도 추가된다.
이러한 콘텐츠 들은 글과 사진만으로 구성되지 않고 음성, 동영상등 다양한 웹 표현 도구들을 사용해 전달되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영상콘텐츠의 경우에는 한대동영상이란 명칭으로 서비스 된다.
마지막 특성은 기존의 지면 신문에서 다루지 못했던 기사들이 웹 신문에서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점이다. 기존 지면신문에서는 지면의 한계가 있어 기사의 다양성에 제한이 있었던 반면 웹 신문에서는 그러한 제약이 사라지게 된다. 웹 신문에서는 이러한 장점을 살려 우선적으로 심층취재와 학우들의 목소리를 담는 취재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인터넷의 양방향성을 적극 이용할 계획이다.
인터넷을 통한 대화뿐만 아니라 웹 신문 독자들의 발자취인 조회수를 통하여 독자들의 기호를 분석하고 이를 한대신문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새로운 웹 신문은 http:// www. hynews.ac.kr/로 접속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