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서울캠퍼스 대동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총 사흘 간 개최된다. 이번 대동제의 이름은 ‘하이파이브(HY-five)’로 ‘성적소수자, 유학생, 장애학생, 청소노동자, 혼밥혼술족 등 기존에 참여가 어려웠던 학우들도 다 같이 하이파이브 할 수 있을 만큼 즐거운 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노천극장에서 한양대학교 응원단 ‘루터스’가 주최하는 응원제가 열린다. 이후에는 성대모사 콘테스트와 가수 로꼬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 둘째 날인 25일에는 ‘좀비 투나잇’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밤에는 동아리 연합회 무대행사 뿐만 아니라 가수 백아연의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한양가요제 본선 무대가 노천극장에서 진행된다. 가요제가 마무리 되면 걸그룹 여자친구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축제기간 중 △방탈출 △부스와의 하이파이브 △천하제일 혼밥대회 △한양랜드 등 다양한 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총학은 올바른 주점 문화 확립을 위해 ‘BEST 주점 콘테스트’와 ‘클린 주점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 중 서울캠퍼스를 순찰하는 패트롤을 모집하는 등 안전에도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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