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캠퍼스 교내 건물에 번호판 설치돼
서울캠퍼스 교내 건물에 번호판 설치돼
  • 한대신문
  • 승인 2017.04.29
  • 호수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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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서울캠퍼스 각 건물 상단에 새로운 건물 번호판이 부착됐다. 현재는 시설팀에서 공지했던 진행 계획대로 47개 건물에 번호판이 부착된 상태다.
우리 학교 서울캠퍼스의 부지는 구릉지라는 복잡한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직선 도로보다는 유선형 도로가 많고 경사가 가파르다. 이로 인해 외부인이 캠퍼스를 방문할 시에 시야가 제한돼 건물 위치나 목적지를 찾기 힘들다는 불만이 제기돼왔다. 윤종아<관리처 시설팀> 직원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내 건물 상단에 번호판을 부착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 설치된 건물 번호판은 멀리서도 건물 번호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크게 제작됐다. 때문에 캠퍼스를 방문하는 외부인과 재학생들이 건물 위치를 파악하고 목적지를 찾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윤 직원은 “필요하다면 향후 점검 및 의견 청취를 통해 건물 번호판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윤 직원은 건물 번호판 설치와 함께 안내판 설치 작업을 진행했음을 밝혔다. 이전에는 안내판의 개수가 턱없이 부족해 학교 건물을 찾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설치된 안내판은 세 종류로 각각 △신규 종합안내판, △존(zone)별 안내판, △방향 안내판이다. 새롭게 설치된 건물 번호판에 대해 최치원<사회대 관광학부 17> 군은 “전체적으로 번호판이 눈에 잘 띄는 것이 마음에 든다”며 “한양대 지도 어플리케이션에도 건물 번호가 업데이트되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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