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최고의 사치
면세점에서
화장품을 너무 싸게 팔아서지난 겨울 여행하는 도중에 면세점을 들렀었다. 그런데 면세점에서 화장품 가격이 국내보다 가격이 너무 많이 싸서 내 물건과 친구와 가족들 선물까지 사느라 화장품만 50만원치를 구매한 적이 있다.
공짜에 눈이 멀어…
경품에 당첨돼 공짜로 핸드폰을 받게 됐다. 나는 이미 핸드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짜라는 생각에 개통한다고 했지만 부가세와 신규가입비는 본인 부담이었고 핸드폰도 결국 쓸대없이 두개가 됐다.
작심삼일이라고 하더니…
영어공부를 한다며 일주일마다 나오는 영어잡지를 구독했다. 처음 왔을 때 한 번 열심히 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안 보게 돼서 지금은 집안에 버려야 될 폐품으로 잔득 쌓여 있다.
밥 생각 마져 잊게 했던 신발
지나가다 맘에 드는 신발이 있어서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돈을 다 털어 신발을 샀다. 그런데 한 달간 식비를 생각하지 못하고 사서 결국 한 달간 밥을 사먹을 돈이 없어서 쫄쫄 굶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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