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리포터] 1년간 학교생활 하면서 고마운 사람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거리의 리포터] 1년간 학교생활 하면서 고마운 사람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 한대신문
  • 승인 2016.12.04
  • 호수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6년이 한 달도 안 남았네요.
아쉬운 2016년, 여러분은 혹시 생각나는 사람이 있나요?
우리 모두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내 가치를 알아준 친구들

▲ 이경수<인문대 국어국문학과 16> 군
1년 동안 가장 고마웠던 사람은 국문과 동기 김지우와 양지원이에요. 수원팸 회원으로 같이 학교생활을 재밌게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도 몰랐던 제 장점을 잘 알아봐 주는 친구들이라 제가 어떤 일을 할 때든 용기를 얻을 수 있었어요.

피곤한 아침, 활력소가 되어준 경비아저씨

▲ 지경환<경상대 경영학부 11> 군
졸린 몸을 이끌고 등교할 때 항상 웃으면서 인사해 주시는 경영대 경비아저씨께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부끄러워서 말씀은 못 드렸지만 덕분에 아침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어요. 이번 기회를 통해 꼭 제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항상 고마운 동아리 선배님께
▲ 조현지<언정대 광고홍보학과 16> 양
동아리 선배들에게 매번 감사해요. 항상 밝게 웃어주시고 공연 준비하면서 힘드셨을 텐데도 배려해 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동했어요. 그래서 저도 더 밝게 인사드리려고 노력하는데 이렇게라도 감사하다고 말할 기회가 있어 좋아요.

교수님께 얻은 가르침
▲ 김재범<국문대 문화인류학과 10> 군

송도영 교수님은 제게 처음으로 암기가 아닌 생각하는 수업을 해주신 분입니다. 언제나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전공의 다양한 부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십니다. 특히 분필을 씹어 드셨던 교수님의 모습은 정말 잊을 수가 없어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