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에 더해진 학생들의 ‘공감’
‘공간’에 더해진 학생들의 ‘공감’
  • 이주비 기자
  • 승인 2016.09.03
  • 호수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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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경상대학 프라임 사업 추진 위원회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ERICA캠퍼스 경상대 휴게실에서 ‘ERICA DESIGN CHALLENGE 1’이 개최된다. 학생들은 휴게실 내 비치된 포스트잇에 경상대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을 작성함으로써 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경상대 1층 공간 개편을 위해 도입한 ‘DESIGN THINKING’ 방법론의 △공감하기 △정의하기 △아이디어 내기 △실험하기 △발전시키기의 5단계 중 첫 단계 ‘공감하기’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해 박광호<경상대> 학장은 “공간의 실사용자인 학생들과 직접 공감하는 방법을 선택함으로써 학생들의 만족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간 개편은 프라임 사업의 일환으로 소프트웨어 기술 창업 센터와 오픈 스페이스 PBL룸(Problem Based Learning room)이 그 대상에 포함돼 있다. 이에 박 학장은 “이러한 인프라를 갖춤으로써 학생들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최제림<경상대 경영학부 12> 군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려는 취지가 좋은 것 같다”며 “지금처럼 계속 학생들과 소통하는 교수 및 교직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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