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리포터]“이번 여름,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거리의 리포터]“이번 여름,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 한대신문
  • 승인 2016.05.30
  • 호수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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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캠퍼스에도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분홍빛 벚꽃은 졌지만, 그 자리엔 바라보기만 해도 푸르른 초록잎들로 가득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름이 왔다는 건 종강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 아무리 덥다하더라도 여름은 여행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 아닐까요?
그래서 물었습니다. 이번 여름, 한양인들은 어디로 여행을 떠나고 싶으신가요?

슬픈 예감

▲ 장시주<예체능대 생활스포츠학부 14> 양

저는 과제와 발표에 치이는 일상에서 벗어나 해외로 떠나고 싶어요. 특히 베트남의 ‘다낭’이라는 도시에서 쌀국수를 먹고 싶은데, 왠지 생각만 하다가 방구석에 있을 것 같은 슬픈 예감이 드네요.
장시주<예체능대 생활스포츠학부 14> 양

안나푸르나는 정말 푸르나?

▲ 정태웅<사회대 관광학부 12> 군

저는 네팔에 트레킹을 하러 가고 싶어요. 인터넷에서 본 네팔의 풍경이 정말 좋아서 꼭 가보고 싶네요. 밤에는 은하수가 가득한 하늘을 보고 싶기도 하고요. 물론 쉬운 일이 아니라 생각만 하고 있지만 언젠가 안나푸르나에 제 발을 꼭 디뎌보고 싶어요!
정태웅<사회대 관광학부 12> 군

물이 아름다운 강원도로!

▲ 장수현<인문대 영어영문학과 14> 양

작년 여름 가족들과 함께 다녀온 강원도는 바다가 정말 예쁘고 작은 게들이 많더라고요. 계곡의 색도 외국 에메랄드 해변처럼 투명하고 맑아서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기억이 나는데, 올해 그 기쁨을 또 느껴보고 싶어요.
장수현<인문대 영어영문학과 14> 양

여름을 여름이 아닌 곳에서!

▲ 오동환<공대 정보시스템학과 15> 군

저는 남반구에 가고 싶어요. 항상 6, 7, 8월은 여름이었는데 이번 여름은 여름이 아닌 곳에서 지내보고 싶네요. 여름을 여름이 아닌 국가에서 지낸다고 생각하니 흥미롭기도 하고 재밌을 것 같아요.
오동환<공대 정보시스템학과 15>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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