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을 향한 행운의 디딤돌이 될 개교기념식 개최
100년을 향한 행운의 디딤돌이 될 개교기념식 개최
  • 맹은수 수습기자
  • 승인 2016.05.21
  • 호수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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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서울캠퍼스 백남음악관에서 한양대학교 77주년 개교기념식이 열렸다.

지난 13일 서울캠퍼스 백남음악관에서 ‘한양대학교 77주년 개교기념식’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개식사 △건학이념 낭독 △스승의 날 꽃다발 증정 △시상식 △총장 기념사 △축하공연 △교가 제창 △축도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권나은<총무처 인사팀> 대리와 Rick Punt<국제처 국제팀> 직원의 개식사와 함께 기념식이 시작됐다. 국민의례와 건학이념 낭독이 끝난 후, 스승의 날을 기념해 학생대표인 총학생회장 오규민<인문대 사학과 12> 군 외 2명이 교수대표인 김낙중<자연대 화학과> 교수 외 2명에게 존경의 뜻으로 화환을 증정했다.
이후 시상식에서는 장기근속상 517명, 백남석학상 1명, 모범봉사상 20명, 한양창의행정상 5명, 학생공로상 36명, 사회봉사상 34명으로 총 613명이 수상했다. 백남석학상은 본교에 재직하며 훌륭한 교육, 연구 및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실천’이라는 건학정신에 헌신한 학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수상의 영광은 배기동<국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에게 돌아갔다. 한양창의행정상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행정능력을 발휘해 한양학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이문영<한양여대 산학협력팀> 과장이 대표로 수상했다. 학생공로상은 대내외활동을 통해 한양대학교의 명예를 높인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김은석<언정대 신문방송학과 10> 군 외 4명이 대표로 수상했다.
시상식이 끝난 뒤 이현섭<한양학원 법인이사회> 이사, 이영무 총장, 양원찬<총동문회> 동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영무 총장은 “한양이 세계 명문이 되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한다”라며 “급변하는 사회에서 대학은 더 이상 중세의 대학에서 볼 수 있던 상아탑이 아니라 경제성장의 엔진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 총장은 “7이 두 번이나 있는 이번 기념식이 한양 100년을 향한 행운의 디딤돌”임을 언급하며 개교 77주년을 자축했다. 기념식은 음대의 축하공연과 교가 제창, 축도, 폐식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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