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리포터]하고있는 아르바이트, 혹은 기억에 남는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주세요!
[거리의 리포터]하고있는 아르바이트, 혹은 기억에 남는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주세요!
  • 한대신문
  • 승인 2016.05.01
  • 호수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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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하게 되는 아르바이트! 한양인들도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가 있나요?
이번 거리의 리포터는 아르바이트와 관련된 한양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색다른 알바, 환경단체 아르바이트
저는 ‘에너지 나눔과 평화’라는 단체에서 일했었어요. 동네 빵집을 돌아다니면서 주간에 불을 켜놓는 빵집을 조사하는 거였어요. 그 일을 하면서 ‘낮에 불을 켜 에너지를 낭비한다는 것’이 확실히 문제라고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보람찼어요.
봉국형<공대 정보시스템학과 12> 군

아르바이트의 로망, 카페알바!
저는 4개월간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어요. 카페를 흔히 아르바이트의 로망이라고 해서 시작했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도 대학교에 입학한 후, 부모님께 경제적으로 많이 의지하게 되지 않아 효도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유아형<사회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6> 양

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저는 빵집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가끔 쟁반을 들고 자신이 앉아있는 곳까지 따라오라는 손님, 어린아이들을 통제해달라는 부탁에 거절하는 손님 등 ‘진상’인 손님들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 때가 있어요.                     
손채영<인문대 국어국문학과 16> 양

하루 300통, 300명의 사람들
저는 지금 ‘패스트푸드점 콜센터’에서 일하고 있어요. 콜센터 업무의 특별한 점은 하루에도 수백 명과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거예요. 일하면서 같은 말이라도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의 기분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임수민<디자인대 서피스·인테리어디자인학과 09>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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