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리포터]오래 전부터 자주 찾는 자신만의 가게는?
[거리의 리포터]오래 전부터 자주 찾는 자신만의 가게는?
  • 한대신문
  • 승인 2016.03.16
  • 호수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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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음식, 새로운 장소…. 많은 새로운 것들이 한양인들의 이목을 끌고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마음 한 구석, 오래 전부터 자주 찾는 자신만의 가게가 있진 않나요? 한양인들은 어떤 단골 가게들을 가는지 들어봐요!

△이명지<국문대 한국언어문학과 14> 양

낙지와 고구마의 단짠단짠!

제 고향 포항에 있는 전통 있는 낙지전골집이요. 낙지전골은 달콤한 고추장으로 양념돼있어 약간 매워요. 그렇지만 가끔씩 씹히는 낙지가 맛있어요. 매울 때는 밑반찬으로 나오는 달달한 고구마 맛탕을 먹으면 끝! 사실 낙지전골보다 고구마 맛탕이 더 맛있어요.

△임덕선<공대 컴퓨터공학부 14> 군

저렴한 가격, 많은 양, 후한 인심, 성공적

서울캠퍼스 학생이라면 많이들 아실 듯한데, 왕십리에 돼지분식이라고 있어요. 분식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잖아요. 분식답게 일단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고 양도 많아서 많은 학생들이 찾는 곳이죠. 두 명 이상 가면 라면을 주시는데 인심까지 후한 곳입니다. 저도 그 매력에 빠져 신입생 때부터 자주 가는 단골이 됐답니다.

△전석원<정책대 정책학과 10> 군

 

프랜차이즈보다 동네 치킨집!

저는 사근동에 있는 다시올치킨이라는 가게를 자주 갔었어요. 요즘 치느님이라고 하잖아요? 그만큼 치킨은 누구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음식이라고 생각해요. 저 또한 치킨을 너무 좋아해서 이곳저곳 다녀봤지만 다시올치킨만하지 않더라고요. 최근에 그 맛이 생각나서 다시 찾게 됐는데 학우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김현우<공대 정보시스템학과 16> 군

 

컨텐츠와 엔터테인먼트를 한 번에 즐기는 곳!

저는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갤러리 피씨방이 단골입니다. 일단은 시내에 있어서 친구들과 자주 만날 수 있고 한 시간에 500원이라 매우 싼 값에 게임을 즐길 수 있어요. 근처에 식당가도 많아서 다양한 음식들을 선택할 수 있고요, 밥을 먹고 나면 노래방도 갈 수 있어서 친구들과 친목을 다지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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