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기간에 있었던 에피소드
실패한
이벤트축제 때 동기 형이 좋아하는 여자한테 사랑고백을 한다며 디자인대 쪽에서 촛불 이벤트를 한 적이 있었다. 나와 친구들은 당연히 성공할 것이라 믿고 있었는데 결과는 실패였다. 그 때를 생각하면 너무 안타깝다.
창피했던 그 순간
불어연극 공연을 했었다. 공연은 예상보다 반응이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그러나 공연이 끝난 뒤 무대 인사를 하고 내려 올 때 바닥이 너무 미끄러운 나머지 넘어지고 말았다. 너무 창피한 순간이었다.
나도 연예인
작년 끼페스티벌 때, 재밌는 콘셉트로 한양대 오박사를 외치며 노래를 불렀는데 반응이 좋아서 사진을 같이 찍자고 요구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싸인을 받아가는 사람도 있어 기쁘기도 하고 당황도 했다.
비 때문에...
때 동아리 공연준비를 하는데 비가 와서 무대설치를 하다가 철수했다. 그런데 비가 그쳐서 다시 무대를 설치하고 공연을 하게 됐는데 1곡을 공연한 뒤 다시 비가 내려 결국 공연을 접어야 했다.
막차를 놓쳐
축제 때 과 주점에서 서빙하고 밤늦게까지 뒷정리하고 치우다가 막차를 놓쳐 과방에서 밤을 샜던 일이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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