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한양! '2015 서울캠퍼스 북 페스티벌'
책 읽는 한양! '2015 서울캠퍼스 북 페스티벌'
  • 고광열 수습기자
  • 승인 2015.05.30
  • 호수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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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캠퍼스 백남학술정보관 앞마당에서 북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북 페스티벌은 제7회 한양인 독서대축제 사업 중 하나로 독서에 관련된 행사를 열고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자 백남학술정보관이 주관한 축제다. 한양인 독서대축제 조직위원회 측은 “한양인들이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자신의 전공에 충실하고 동시에 다양한 분야에 소질이 있는 통섭형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본 페스티벌의 취지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도서나눔 행사 △도서할인 판매 △독서대축제 행사홍보 △전자정보 페어 △한양 글로벌 독서 포럼 모임 △HY-Reader 인증제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북 페스티벌을 위한 여러 부스가 설치됐다. 그중 도서나눔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도서를 기증하고 수령한 교환권을 통해 교직원, 학생, 출판사가 기증한 도서를 받아가는 도서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HY-Reader 인증제 전시 부스에서는 인증제에 대한 홍보자료와 리플렛을 제공했다. HY-Reader 인증제는 다이아몬드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과과정과 비교과과정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독서인증제도다. 이밖에도 유학생과 한국 학생 연합의 독서 포럼 모임 ‘어울림’을 홍보하는 유학생 부스와 국내 유명출판사의 인기도서와 신간 도서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할인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백남학술정보관 북카페에서 열린 전자정보 페어는 참가이벤트, 퀴즈 이벤트, 참여 후기 이벤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학생들에게 전자정보 활용법을 소개했다. 행사장을 찾은 윤기산<예체대 스포츠 산업학과 14> 군은 “전자정보 페어에서 평소 알지 못했던 인터넷 e-book 활용법을 배우게 돼 도서관을 자주 이용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양인 독서대축제 조직위원회 측은 “한양대 학생들이 평소 독서에 무관심한 것 같아 안타깝다”라며 “이번 북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가치를 다시금 느끼고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독서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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