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준비반은 당신을 위해 열려있습니다
언론준비반은 당신을 위해 열려있습니다
  • 송유정 기자
  • 승인 2015.04.25
  • 호수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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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준비반은 지난 1996년 설립된 이래 매년 꾸준히 언론사에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 한양대학교의 대표 고시반 중 하나다.  실제로 서울캠퍼스 언론준비반에서는 매년 주요 신문사와 방송국에 합격하는 반원이 꾸준하게 늘고 있으며, 이는 국내 대학 중 최고의 합격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ERICA캠퍼스 언론준비반 지도교수를 담당하고 있는 박성복<언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지원 자격을 세부적으로 따지기보다는, 그 학생이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을 보고 뽑는 편”이라며 “자격 조건 때문에 입반을 고민하지는 않아도 된다”라고 전했다.

 언론준비반은 학교의 지원을 받아 이뤄지기 때문에 여러 혜택들이 주어진다. 매 주마다 논술과 작문, 자기소개서, 글쓰기, 개인 상담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특징적인 점이다.

언론준비반에는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이 존재한다. 학생의 반 정도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나 신문방송학과가 아닌 타 학과의 학생들이다. 박 교수는 “최근에는 의학전문기자나 경제전문기자 등 기자 개인이 전문 지식을 가지는 것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언론  전공의 학생뿐 아니라 타 학과의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는 학생 역시 기자가 될 자격이 있다”라며 타 학과 학생들의 언론고시반 지원 역시 환영한다고 밝혔다.
언론준비반에서 언론사 시험을 준비 중인 여승구<언정대 신문방송학과 09> 군은 언론준비반에 입반하게 된 계기로 “기자를 꿈꾸며 내가 쓴 글을 전문적인 사람에게 피드백 받고 싶은 욕심이 생겼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입반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언론계를 꿈꾸는 학생들이 있다면, 어려울 것 같다고 포기하기 보다는 언론준비반을 통해 도전을 하는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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