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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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대신문
  • 승인 2006.05.07
  • 호수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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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에 가장 불효를 한 것 하나
홍영민 <사회대·정외 03>
용돈이 필요할 때만 전화를…

외지생활을 하다 보니 집에 자주 내려갈 수가 없었음에도 부모님께 안부보다는 재정적인 목적으로 전화했었다. 매년 어버이날이 될 때 마다 항상 죄송하게 생각한다.





우동민 <경상대·경제학부 06>
철없던 시절에 단식투쟁

중학교1학년 당시 컴퓨터가 너무 가지고 싶었지만 부모님은 사주시지 않아 밥도 굶고 말도 하지 않았다. 결국 부모님이 나중에 사주셨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철이 없었던 것 같다.
                                    



박기용 <국문대·불문 05>
아버지 말에 욱해서…

친구들과 놀다가 집에 밤늦게 온 적이 있었다. 아버지께서는 여기가 하숙집이냐고 하면서 나를 다그치셨다. 나는 아버지 말에 욱해서 그 길로 다시 집을 나갔다.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너무 부끄럽다.                  




박채희 <언정대·신문방송정보사회학부 06>
어머니의 명품 립스틱을…

한창 화장에 관심이 많을 때 어머니의 명품 립스틱을 너무 바르고 싶었다. 결국 몰래 훔쳐썼는데 쓰다가 그만 립스틱이 부러지는 바람에 엄마에게 들켜 크게 혼이 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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