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누비는 한양의 대표 선수를 소개합니다.
인천을 누비는 한양의 대표 선수를 소개합니다.
  • 이근녕 기자
  • 승인 2014.09.20
  • 호수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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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활약할 한양인들
아시안게임은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국가 간의 우호를 다지고 세계 평화를 촉진하기 위해 시작된 스포츠 대회다. 아시안게임은 1934년에 스리랑카,  인도 등에서 열렸던 ‘서아시아경기대회’와 1913년부터 중국, 태국, 필리핀 등이 중심이 돼 열렸던 ‘극동선수권대회’를 통합해 만들어졌다.

우리나라는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그리고 12년 만에 인천 아시안게임을 개최해 큰 기대를 이끌고 있다. 올해 아시안게임은 지난 19일에 시작해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45개국에서 13,000여명이 참가하고 36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개회식에는 많은 한류스타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가 등이 출연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0개와 5회 연속 종합 순위 2위를 목표하고 있다.

우리 학교는 아시안게임 종목 중 체조에서 큰 활약을 보이고 있다. 우리 학교 출신인 이주형 감독은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평행봉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이 감독의 동생인 이장형 코치는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안마 금메달을, 김동화 교수는 부산 아시안게임 링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야구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경헌호 코치, 강철민 선수 등이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는 차명주 전 야구선수, 강혁 코치 등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들을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한양을 빛낼 우리 학교 선수는 황영식, 박민수, 전재희, 차상엽 등이다. 다음 내용은 출전 선수들의 프로필과 경기일정이다.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황영식
 -
<예체능대 생활스포츠학부 09>
 
참가 종목: 승마 마장마술
경기 일정: 9월 20일, 21일, 23일
황영식 선수는 2008년 하계 전국승마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하며 지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데뷔 했다. 그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재희
 -
<예체능대 생활스포츠학부 13>
 
참가 종목: 승마 장애물 비월
경기 일정: 9월 28일, 30일
전재희 선수는 지난 8월 대통령기 승마대회에서 무감점 경기를 펼쳤다. 그는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이번 아시안게임에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박민수
 -
<예체대 스포츠산업학과 13>
 
참가 종목: 체조 기계체조
경기 일정: 9월 21일, 23일, 24일, 25일
박민수 선수는 지난 6월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6개 종목 1·2차 합계 165.275점을 받아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그는 아시안게임에 처음 출전한다. 하지만 지난해 7월 러시아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 10월 벨기에 앤트워프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3번째로 국제대회에 출전해 국제대회에 대한 경험은 충분하다.
 
차상엽
 -
<예체능대 생활스포츠학부 11>
 
참가 종목: 체조 트램펄린
경기 일정: 9월 26일
우리나라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체조 트램폴린 종목에 참가한다. 때문에 이번 대회가 차상엽 선수에게는 국제대회 데뷔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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