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는 관련 대중가요도 있을 정도로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최근 다수의 빙수 전문점에서는 매 여름마다 앞다투어 이슈가 되는 빙수를 출시한다. 한편, 빙수의 인기와 함께 메뉴가 다양해지면서 빙수의 가격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밥 한 끼가 빙수 값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본지에서는 프랜차이즈 빙수의 높은 가격을 조사해보았다. 다음은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의 빙수 가격을 조사한 표이다. 

조사 결과, 빙수의 평균 가격대는 7000원을 넘겼다. 그렇다면 실제로 판매되는 빙수의 가격과 빙수의 원가는 얼마나 차이를 보일까. 본지에서는 올해 가장 이슈가 됐다고 판단한 인절미 빙수를 직접 제작해 보기로 결정했다. 현재 인절미 빙수를 판매하고 있는 다섯 개 프랜차이즈의 인절미 빙수 가격의 평균은 7360원이다. 하지만 직접 만든 인절미 빙수의 총 비용은 3304원이었다.

다음은 제작 과정을 포토툰 형식으로 만든 것이다. 만약 집에서 빙수를 만들어 먹고 싶다면 참고하길 바란다.          

장예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