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대화展 진로·체험 박람회 열려
꿈과 대화展 진로·체험 박람회 열려
  • 최정윤 기자
  • 승인 2014.08.29
  • 호수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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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재원 지정, 그 첫 돋움

지난달 23일부터 이틀간, ‘꿈과 대화展’ 진로·체험 박람회가 올림픽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4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 대학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입학처가 예산 지원을 받고 실시해왔던 ‘전진탐험: 전형, 진로, 탐색’을 심층계획 해 실시한 첫 번째 결과물이다. 이날 박람회는 전국 중·고교생, 학부모 및 교사,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했다.

박람회는 △꿈 △설계 △도전 △성장의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도전’ 부분의 중학교 자유학기제 사전체험관에 큰 관심을 가졌다. 자유학기제 사전체험관은 공교육 발전을 위한 HY R&D 기획관 체험으로 박람회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학업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토론과 실습 등 학생참여로 이뤄지는 수업 운영을 간접체험 했다. ‘성장’과 관련된 부분에는 진로상담프로그램, 전공 스테이션, 전공 라운지, 그리고 대학생과 1:1 멘토 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선배 멘토 포럼 △진로진학상담교사 권역 포럼 △바른전형 자문단 포럼이 진행됐다. 첫째 날의 선배 멘토 포럼은 중·고교생 상담 사례를 발표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할 수 있게끔 진행됐고 이어서 전공 알림 및 상담에 관한 간담회가 실시됐다.

진로진학상담교사 권역 포럼에선 권역별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의 현장부터 시도교육청 현장 의견까지 다뤘다. 또한 권역별로 의제를 설정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바른전형 자문단 포럼은 사전에 지원·모집한 교사 50명, 학부모 50명과 산업계 전문가를 자문단으로 선정해 위촉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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