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단, 앞으로 많은 참여를 ‘희망한대’
사회봉사단, 앞으로 많은 참여를 ‘희망한대’
  • 송유정 수습기자
  • 승인 2014.06.02
  • 호수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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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캠퍼스의 기능 통합으로 시너지효과 기대

우리 학교 사회봉사단이 스무살 생일을 맞아 명칭을 ‘희망한대’로 변경했다. ‘희망한대’라는 새 이름은 지난달 20일 사회봉사단이 실시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박은영<서울캠퍼스 사회봉사단> 직원은 “대표성을 가질만한 이름이라고 판단해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달 24일 사회봉사단은 성동구 벽화마을 봉사활동과 동시에 새로운 이름으로 거듭난 ‘희망한대’ 발대식을 가졌다.

‘희망한대’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사회봉사단의 모습 또한 변화했다. 이번 변화에서 주목할 점은 양 캠퍼스 사회봉사단이 기능을 통합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사회봉사단은 양 캠퍼스가 분리돼 있어 학생들의 연대감이 부족했던 점이 문제가 돼왔다. 이에 대해 조경희<ERICA캠퍼스 사회봉사단 사회봉사팀> 팀장은 “이번 희망한대로의 통합이 양 캠퍼스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 것과 동시에 한양대의 건학 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확대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희망한대는 1994년 12월 7일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설립된 봉사 단체이다. 설립된 이래로 희망한대는 현재까지 본교의 건학정신인 ‘사랑의 실천’을 구현하기 위해 △교내 자원봉사 대회 및 각종 모금/캠페인 활동 △국제 자원봉사 협력 △사회봉사 교과평가 및 보고서 발간 등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조 팀장은 “사회봉사단에 참여하는 것은 리더십과 유기적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장이 될 수 있다”며 “대학교 4년 동안 소속감을 가지고 활동한 것은 훗날 큰 재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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