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대회, 단대별 평균 출석률 83% 기록
전학대회, 단대별 평균 출석률 83% 기록
  • 배정은 기자
  • 승인 2014.04.06
  • 호수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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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참한 대의원에 제재 가하자는 의견 나오기도

지난 1일 열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의 각 단대별 출석률이 평균 83%를 기록했다. 대의원의 전원 참석으로 100% 출석률을 보인 단대는 △경금대 △법대 △예체대 △의대였다. 반면 가장 저조한 참석률을 보인 단대는 차례대로 △공대(56%) △음대(58%) △사범대(62%) 순이었다.



이번 전학대회에서는 대의원 전체 성원 380명 중 274명이 참석해 전체적으로 높은 출석률을 보였다. 서울캠퍼스 부총학생회장 신하섭<인문대 국어국문학과 10> 군은 “대의원들이 예상보다 많이 참석해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를 달성했다”며 “전학대회에 대한 대의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학대회에서 한 대의원은 참여율이 저조한 단대에 제재를 가하거나 참석한 대의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줘야한다는 의견을 내놓았고 많은 대의원들이 이에 동의했다.

하지만 총학생회(이하 총학) 측은 이에 대한 뚜렷한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신 군은 “전학대회가 진행하기 어려울 정도로 참여율이 저조하다면 고려할 수 있는 방안이나 현재까지 그러한 어려움은 없었다”며 “총학은 대표자들의 참여를 최대한 독려하는 편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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