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에서 이것만은 참아주세요!
공공장소에서 이것만은 참아주세요!
  • 한대신문
  • 승인 2014.03.10
  • 호수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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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란 ‘사회의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속하거나 이용하는 곳’이란 뜻입니다. 이러한 장소에서는 사람들이 꼭 지켜줘야 할 에티켓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남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행동하는 사람들 때문에 눈살이 찌푸려지는 일도 많죠. 당신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던 행동, 이것만큼은 용서하지 못한다! 어떤 행동들이 있나요?

과도한 애정행각은 자제해주세요
저는 공공장소에서 과도한 애정행각을 하는 사람들이 부담스러워요. 단둘이 있을 때는 모르겠지만 공공장소에서 애정행각을 하면 다른 사람들도 일단 보기 민망하잖아요. 게다가 저는 솔로라 더 화가 나나 봐요.
김준희<인문대 영어영문학과 14> 군


생리현상은 안 돼요
저는 공공장소에서 자유롭게 분출하는 생리적 현상들이 너무 싫어요! 점심시간 때 복지관을 지나다니다 보면 여기저기서 ‘뿡뿡’, ‘꺽꺽’ 너무 싫어요. 나의 숨쉬기의 자유로움을 빼앗지 마라!
김연주<예체능대 경기지도전공 13> 양



제발 이어폰 좀 꽂아주세요
지하철에 타면 가끔 이어폰을 꽂지 않고 스마트 폰을 통해 동영상을 보는 분들이 있어요. 동영상을 보는 본인은 재미있겠지만 주위 사람은 정말 듣기 싫답니다. 공공장소에서는 꼭 이어폰을 꽂아주세요.
김가진<경영대 경영학부 11> 양


고성방가 주사가 싫어요!
새 학기에 들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늦은 시간에 공공장소에서 소리 지르거나 의자에 드러눕는 분들이 많은데 보기 안 좋더라고요. 대학의 술문화도 중요하지만 남들에게 피해 주지 않는 것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김태윤<공학대 기계공학과 13> 군


도서관에서는 조용히
도서관에서 나는 노트북 자판 소리나 마우스 소리가 매우 거슬려요. 도서관은 원래 조용해야 하는 곳이잖아요. 하지만 이런 작은 소리가 오히려 더 집중을 방해하고 거슬리곤 해요.
엄태앙<경금대 경제금융학부 13>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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