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 대학평가, 우리학교 7개 학과 순위권
QS 대학평가, 우리학교 7개 학과 순위권
  • 배정은 기자
  • 승인 2014.03.08
  • 호수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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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분야는 작년보다 순위 상승

지난달 26일 2014 QS(Quacquarelli Symonds) 세계 대학 학문 분야별 대학평가 순위가 발표됐다. 우리학교는 △기계 공학 △약학 △전기·전자 공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토목·구조 공학 △화학 공학 △회계 및 재무 7개 분야에서 순위에 올랐다.


QS 세계 대학 순위는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으로 전 세계 대학들의 학사 및 석사 랭킹을 매긴다. QS 세계 대학 평가는 총괄 평과와 학문 평가로 이뤄진다.

학문 분야별 평가 지표는 △교수당 논문 인용 수 △졸업생 평판도 △학계 평가 △H인덱스 등이 있다. 교수당 논문 인용 수는 논문 데이터베이스인 ‘스코퍼스(scopus)’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됐고, 졸업생 평판도를 조사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 인사 담당자에게 ‘어느 대학 학과 졸업생이 귀사에서 우수한가’라고 물었다. 학계 평가의 경우는 전 세계 학자 4만 6천명이 ‘당신의 학문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대학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에 답했다. H인덱스는 연구자의 생산성과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한 지수로, 교수 논문 수와 논문 인용 빈도가 높을수록 높은 점수를 부여한다. 

작년에 비해 평가 결과가 상승한 분야는 △약학 △토목·구조 공학 △회계 및 재무다. 약학과 회계 및 재무는 151~200위에서 101~150위로 올랐으며, 토목 및 구조 공학은 101~150위에서 51~100위로 상승했다. 전기·전자 공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은 101~150위를 유지했다. 반면 화학공학은 작년 51~100위에서 101~150위로 다소 떨어졌다. 

김상오<기획처 평가팀> 계장은 “앞으로 꾸준히 순위를 올릴 수 있도록 대외적으로는 학교에 대한 홍보를 꾸준히 할 계획이며 대내적으로는 연구진흥 정책을 학교에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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