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중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연습하라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연습하라
  • 이윤수기자
  • 승인 2013.11.25
  • 호수 139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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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강연 열려
올해 마지막 학습워크숍 ‘내안에 설득의 언어가 있다!’가 지난 20일 ERICA캠퍼스 컨퍼런스홀 1층 105호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은 ‘행복한 마이크쟁이’로 알려진 김형주 강사가 강단에 섰고, ‘청중을 사로잡는 프레젠테이션 필살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의 소주제는 △청중과 교감하기 위해 노력하라 △청중의 마음을 훔치는 설득화법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 비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 강사는 취업준비로 고민하는 우리학교 학생들을 위해 청중을 사로잡는 다양한 발표 비법을 소개했다.

강연에 앞서 프레젠테이션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퀴즈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강연 중간마다 질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발성 방법과 여러 조언을 통해 발표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특히 김 강사는 ‘나는 pause다’ 라는 말로 강조와 전환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최근 방영된 「슈퍼스타K」의 60초 광고를 예를 들며, 잠시 멈추는 것(pause)이 가져오는 집중과 몰입의 효과를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면접과 발표에서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는 몸짓 언어의 중요성을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을 예로 보여주며 학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김 강사는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을 보장하는 두 글자가 ‘연습’ 이라 말하면서 꾸준히 연습하고, 도전과 열정을 잃지 말 것을 조언하며 강연을 마무리 지었다.

강연에 참여한 이상진<공학대 산업경영공학 13> 군은 “강연이 굉장히 재밌었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강사와 소통할 수 있어 많은 것을 배웠다”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발표에 대한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 고 전했다.

이번 강연의 담당자인 전동표<ERICA 교수학습지원팀> 책임연구원은 “오늘 특강은 특히 학생들이 적극적이고 열심히 듣는 모습을 보여 좋았다” 라며 “학생들이 분명 많은 것을 느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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