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선택의 나침반을 제시하다
직업 선택의 나침반을 제시하다
  • 이혜인 기자
  • 승인 2013.11.11
  • 호수 13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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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무릎팍도사’ 정철상 교수의 강연 열려
지난 5일, ERICA캠퍼스 컨퍼런스홀 105호에서 ‘현명한 직업 선택 및 진로 결정’이라는 주제로 제118회 학습법 워크숍이 열렸다. 이날 강연의 강사는 대구대학교 교수이자 커리어코치협회 부회장인 정철상 교수였다.

정 교수는 “좋은 직업을 얻기 위해선 제일 먼저 직업 설계를 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직업에 대한 지식은 책을 통해서 얻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며 “여러 사람으로부터 살아있는 직업을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직업을 창조하는 법에 관해 △기존 직업을 더 깊이 있게 파고들어 ‘세분화’된 전문성 직업을 가져야 할 것 △지식이나 정보를 ‘융합화’해 나만의 직업을 창조해야 할 것 △자신의 하고 있는 일에 의미와 ‘가치화’를 부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교수는 “자신의 색깔을 낼 수 있는 직업을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강연에 참여한 권다영<국문대 영미언어문화학과 08> 양은 “취업에 도움될 것 같아 강연에 참여했다”라며 “내가 모르던 다른 분야의 직업도 알았고 직업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강연을 주최한 신동표<ERICA 교수학습지원팀> 책임연구원은 “강연에 생각지도 않게 많은 학생이 참여했다”라며 “정 교수의 부산 사투리가 학생들이 강연을 듣는 데에 있어 더 유쾌함을 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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