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A캠퍼스의 2014년을 책임질 새로운 선본의 등장
ERICA캠퍼스의 2014년을 책임질 새로운 선본의 등장
  • 이혜인 기자
  • 승인 2013.11.11
  • 호수 13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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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 ‘HY-Five’와 ‘HY:Effect’ 출마로 경선 총여 ‘HY-Five’ 단독 출마로 단선

“학생들과 서로 파이팅하며 신뢰받는 총학”

▲ 총학생회 후보로 나온 기호 1번 ‘HI - FIVE’선본이다. 왼쪽부터 부후보 장민우<경상대 경영학부 10> 군, 정후보 나현덕<경상대 경영학부 08> 군이다.
ERICA캠퍼스의 새로운 총학생회(이하 총학)에 ‘HY-Five’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정후보 나현덕<경상대 경영학부 08> 군과 부후보 장민우<경상대 경영학부 10> 군이 출마했다. 정후보 나 군은 “총학생회에서 3년 정도 활동하며 학교에 대해 많이 알게 됐고, 졸업 전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부후보 장 군은 “단대 회장이나 총학생회 경력은 없지만 사랑한대 활동을 하며 학교에 큰 애정을 갖게 됐다”라며 “여러 활동을 통해 느낀 학교의 개선할 점을 보완하고 싶었다”라며 출마 계기를 밝혔다.

‘HY-Five’ 선본은 공약으로 5가지 가치 △복지와 편리의 가치 △너와 나, 우리가 같이함의 가치 △학교 발전의 가치 △안산 속의 한양대의 가치 △서울캠퍼스와의 ‘따로 또 가치’를 내세웠다.

이 중 중요시하는 공약에 대해 정후보 나 군은 “현재 학교 셔틀버스 문제가 불거졌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부후보 장 군은 “학생들이 몸소 느끼고 있는 학교생활 중 불편한 점부터 개선하고 싶다”고 전했다.

선본 ‘HY-Five’는 ‘같이의 가치, 너와 나 우리’란 슬로건을 내세웠다. 정후보 나 군은 “어떠한 일을 하든 학생들의 파이팅이 필요하다”라며 “하이파이브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많은 학생들과 소통하며 함께 공존하는 총학”

▲ 총학생회 후보로 나온 기호 2번 ‘HY : EFFECT’선본이다. 왼쪽부터 부후보 유인해<디자인대 금속디자인학과 11> 양, 정후보 남 룡<공학대 산업경영공학과 09> 군이다
또 다른 후보 ‘HY:Effect’ 선본은 정후보 남 룡<공학대 산업경영공학과 09> 군과 부후보 유인해<디자인대 금속디자인학과 11> 양이 출사표를 던졌다.

정후보 남 군은 “총학생회의 주인은 학생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소통과 화합을 모토로 학교에서 쉴 수 있는 공간과 학생들과 소통할 공간을 만들고자 출마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부후보 유 양은 “학교에 입학해 총학생회 활동을 하며 학생들을 만나는 것이 좋은 경험이자 보람된 일이었다”라며 “또한 학우들에게 허황한 것보다 와 닿을 수 있는 것을 실현하고 싶다”라며 출마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HY:Effect’는 5가지 공약 △등록금 △문화 △체육 복지 △교육 △취업을 내세웠다. 가장 주력하고 있는 공약은 교육 부분의 ‘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강의’로 꼽았다. 정후보 남 군은 “뛰어난 능력을 갖춘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가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멘티 제도를 도입할 것”이라며 “여러 명 앞에서 강연해 교육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자신의 능력을 펼치며 공유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HY:Effect’의 슬로건은 ‘학교와 학우가 만드는 시너지 효과’이다. 정후보 남 군은 “학생들이 학교를 위해 힘을 발휘한다면 여러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총학생회를 매개체로 학우들과 똘똘 뭉쳐 학교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하이파이브를 통해 학생들과 가까워지는 총여”

▲ 총여학생회 단일 후보로 나온 ‘HI - FIVE’선본이다. 왼쪽부터 부후보 노송현<언정대 광고전공 12> 양, 정후보 김근영<경상대 경영학부12> 양이다.
총여학생회(이하 총여)에 정후보 김근영<경상대 경영학부 12> 양과 부후보 노송현<언정대 광고전공 12> 양이 ‘HY-Five’ 선본으로 출마했다.

정후보 김 양은 “올해 총여 기획국장으로 활동하며, 총여가 변화와 발전을 통해 학생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구로 새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이처럼 학생들에게 이전보다 여러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부후보 노 양은 “지난 학기 총학생회(이하 총학)에서 축제 기획과 여러 대외 활동을 하며 느낀 것이 많다”라고 전했다.

또 “우리학교 학생들이 거리상의 문제로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즐기기가 어렵다고 생각했다”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사업을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총여 ‘HY-Five’는 ‘모바일 한양 신문고’와 ‘자기 발전 정보지 발행’을 가장 중요시하는 공약으로 꼽았다. ‘모바일 한양 신문고’에 대해 정후보 김 양은 “방학 중 유학생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는 일을 본 적이 있다”라며 “이렇게 학생들이 학교에서 불편함을 겪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기 발전 정보지 발행’에 대해선 “학생들에게 커리어 개발 센터 및 공모전, 대외 활동의 정보지를 발행해 배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HY-Five가 담고 있는 의미에 대해 정후보 김 양은 “총학의 HY-Five는 힘이 넘치는 파이팅의 의미가 강하다면 총여는 자연스러운 스킨십 같은 하이파이브를 통해 학생들과 가까워지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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