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편리하게 다닐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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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정은 기자
  • 승인 2013.10.26
  • 호수 13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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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교통 불편 지점 100곳 개선 사업 실시해
성동구는 지난 2009년부터 주민 통행에 불편을 주었던 장소 100곳을 선정해 현재 46곳의 교통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지점 선정은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서울시·서울지방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 자료, 구 자체조사, 주민불편 민원사항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구는 행정 기간이 장기간 소요될 것을 고려해 연초부터 현장 점검을 매월 2회 이상 실시하고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사업에서 성동구는 교통 불편 지점을 △보행자 중심 △좌회전 허용 지점 △상습 정체 지점 △교통사고 잦은 지점으로 네 갈래로 나눠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네 부문 중에서도 왕십리 오거리 교차로 동서 간 상왕십리↔한양대 구간은 상습 정체 구간으로 차량 지·정체가 매우 극심해 주민들을 비롯한 많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성동구청은 더욱 수월한 방향으로 신호체계를 변경했고 그 결과,  왕십리 오거리 차량 정체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었다.

성동구는 올해 말까지 13개 곳을 추가로 정비해 개선 사업을 완료할 것을 밝혔으며, 나머지 43개 구간도 내년 상반기 내에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고재득 <성동구청> 청장은 성동 저널에서 “앞으로 구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지점을 능동적으로 찾아내 성동구민들이 편리한 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구청에서 지속적으로 교통 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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