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청춘을 대표하는 공연 ‘청춘밴드제로’
이 시대, 청춘을 대표하는 공연 ‘청춘밴드제로’
  • 이혜인 기자
  • 승인 2013.09.09
  • 호수 13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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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마당에서 성동구민을 위한 초청 공연 개최
오는 11일 수요일 성동문화마당에서 뮤지컬 ‘청춘밴드제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뮤지컬 ‘청춘밴드제로’는 꿈과 희망을 지켜 나가는 청춘들의 자화상을 유쾌하고도 섬세하게 그려냈다. 또한 이 작품은 뮤지컬인 동시에 콘서트 드라마이기도 하다. 락밴드 ‘블루스프링’의 구성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와 함께 신이 나는 콘서트 장면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극의 내용은 밴드의 꿈을 키워온 몇몇 사람들이 모여 ‘블루스프링’이라는 밴드를 결성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밴드 생활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고 멤버들 간의 결속력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블루스프링은 이러한 생활고로 인해 힘든 감정을 ‘희망’으로 승화시켜 노래한다.

이 작품의 연출가 조선형씨는 「개똥이」, 「지하철 1호선」, 「우리는 친구다」 외 다수의 뮤지컬을 연출한 바 있다. 조선형 연출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꿈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중 “현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청춘밴드제로를 우리나라 대표 공연으로 널리 알리고 싶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김인수<성동구도시관리공단 성수아트홀 공연기획자> 씨는 “이번 성동문화마당 초청 공연이 끝나더라도 ‘청춘밴드제로’ 공연은 오는 29일까지 성수아트홀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라며 “내일을 꿈꾸는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밴드제로는 성동구민이 관람할 경우 1만 원의 가격으로 공연을 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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