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억에 남는 꿈
가장 기억에 남는 꿈
  • 한대신문
  • 승인 2013.03.26
  • 호수 13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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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TV에서 번지점프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잠이 들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꿈에서 번지점프대 위에 서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꿈을 꿀 때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키가 큰다는 속설 때문에 기쁘게 뛰어내렸지만 결국 잠만 깨고 키는 크지 않았던 씁쓸한 기억이 있다. 잠이 들면 나를 찾아오는 특별한 꿈의 세계. 당신은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강렬한 꿈을 꿨던 기억이 있는가?

깨어나서 다행이야
하루는 꿈을 꿨는데 호랑이가 저를 쫓아오는 꿈이었어요. 온 힘을 다해 뛰었지만 호랑이가 저보다 훨씬 빨랐어요. 결국 따라잡혔는데 그 순간, 꿈에서 깨어났답니다. 꿈이지만 방금 있던 일처럼 생생했어요.
김보민<공학대 컴퓨터공학과 12> 군


내가 바람을 폈다고?
제가 꾼 꿈은 아니지만 여자친구가 얼마전에 제가 다른 여자와 바람피는 꿈을 꿨다고 하더군요.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길래 그런 꿈을 꾸는거냐고 물었더니 그런 생각은 전혀 해 본 적이 없대요. 하지만 서로 믿으니까 싸우지도 않았고 저도 별 걱정은 안했어요.
박기태<공대 융합전자공학과 06> 군 

정말 무서웠던 불
저는 제가 초등학교 시절 때 저희 학교에 불이 난 꿈을 꿔서 정말 무서웠어요. 어린 마음에 그때 당시는 그 꿈을 꾸고 정말 슬펐는데 지금와서 알아보니 재물과 관련해서 좋은 꿈이어서 기분이 좋았어요.
이민정<국문대 문화콘텐츠학과 12> 양


꿈 속의 쥐라기공원
어느 날 꿈을 꿨는데 공룡에게 쫒기는 꿈을 꿨어요. 그 공룡은 영화 쥐라기 공원에 나왔던 작은 공룡인 랩터였는데 작지만 육식공룡에게 쫒기니까 부담스럽더라구요.
김도훈<공대 융합전자공학과 07> 군



처음 맛보는 기이함
꿈에서 되게 기이한 광경을 봤어요. 모든 사물들이 실에 이어져서 똑같이 움직이는데 그게 처음엔 제 입 안에서 시작했어요. 그게 입 속에서 점점 커져서 제 주위로 퍼져나가는데 좀 찝찝한 꿈이었죠.
서유경 <공학대 컴퓨터공학과 11>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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