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2012, 부산으로 전 세계 한양동문이 모인다
응답하라 2012, 부산으로 전 세계 한양동문이 모인다
  • 금혜지 수습기자
  • 승인 2012.10.02
  • 호수 137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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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한양인’의 구심점이 된 대규모 행사
전 세계 우리학교 동문들이 부산에서 지난 23일부터 3박 4일간 추억을 쌓는다. ‘세계 한양인의 만남’은 매년 해외동문회 주관으로 해외에서 열려온 우리 학교의 국제 행사이다. 이 행사는 1991년 미국 LA에서 지역 동문회 연합 행사로 출발해 현재 국제적인 동문 네트워크로 자리잡았다.

이민성<한양대총동문회 동문회보> 팀장은 이번 행사를 “이사장, 총장, 총동문회장 등 국내·외 각층에서 활동 중인 유명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동문회 최대의 행사”라고 칭했다. 또 행사가 20년간 지속되었던 원동력으로 “이국에 살고 있는 동문들이 함께 생활하는 동안 모교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우의는 물론 한양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점”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부산동문회가 주관하며 부산 벡스코와 센텀호텔에서 진행된다. 행사 전날인 지난 22일엔 해외 동문들을 위해서 서울캠퍼스를 방문하는 모교투어가 실시됐다. 또, 행사 첫 날인 23일엔 환영 만찬 및 전야제가 열렸다. 24일부터는 친선골프대회, 주요 행사인 ‘세계 한양인의 밤’과 부산 시내 관광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환송만찬을 끝으로 26일에 행사가 마무리된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는 대회장 양성민<화학공학과 63> 동문은 “추석 명절을 쇠러 고국을 방문하는 동문을 위해 행사 날짜를 추석 직전으로 잡았다”며 “부산 특유의 끈끈함과 친화력으로 행사를 잘 치러 국내·외 동문이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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