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식] 국가가 인정한 수도권 유일의 ‘잘 가르치는 대학’
[서울소식] 국가가 인정한 수도권 유일의 ‘잘 가르치는 대학’
  • 이우연 기자
  • 승인 2012.05.22
  • 호수 13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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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교육 선진화 선도 대학 사업에 선정돼
우리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선정하는 ‘학부 교육 선진화 선도 대학(이하 ACE)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앞으로 4년간 평균 약 24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ACE사업은 ‘잘 가르치는 대학’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학부 교육 선진 모델을 창출하고 학부 교육의 내실화를 선도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총 25개의 대학을 선도 대학으로 선정해왔다.

우리학교는 창의, 소통, 통섭 역량을 갖춘 다이아몬드형 인재 양성을 핵심적인 사업 비전으로 내세웠다. 주요 사업 계획으로는 △다양한 분야의 교강사가 참여하는 레인보우 교수법 연구모임 운영 △영어전용 전공트랙 운영 △의사소통 클리닉 운영 △진로 창의 설계를 위한 학생 포트폴리오 개발 △캡스톤 디자인 전면 확대 △통섭 역량 강화를 위한 다전공 활성화 △통합 강의 솔루션 도입 등이 있다.

우리학교는 올해 ACE사업에 신청한 수도권 지역 22개 대학과의 경쟁에서 단독으로 선정됐다. 선정 과정은 1단계 지표에 대한 정량 평가 및 서면 심사를 거쳐 2단계 현장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평가는 총장과의 질의 및 응답, 학생 면담, 현장 실사 등의  다양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선정 대학에 대해서는 향후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시 컨설팅단이 지원되고 연차평가, 중간평가, 종합평가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ACE사업을 준비한 박경란<교무처 학사팀> 팀장은 “중장기 발전계획인 ‘뉴한양 2020’과 학교 교육 목표가 연관된 사업 계획이 지원 대학 선정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최근 LINC사업, 교육 역량 강화 사업과 함께 ACE사업까지 선정되면서 우리학교가 이른바 ‘대학 지원 사업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또 “이런 사업들을 잘 수행해 우리학교가 연구 및 사업 중심 대학 사이에서 교육 중심 대학으로 돋보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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