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안산배움터 신입생 실태조사
2005년도 안산배움터 신입생 실태조사
  • 취재부
  • 승인 2006.03.26
  • 호수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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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넓은 대인관계와 이성교제 가장 하고 싶어
학생생활상담실에서 96년 개소 이래 올해 9번째 실태조사 보고서가 나왔다. 이번 보고서는 안산배움터 신입생 2천2백14명을 대상으로 2005년 9월 5일부터 9월16일에 걸쳐 실시했다. 

대학 입학 동기 및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들은 대학의 기본 성격에 절반 이상이 ‘전문 고급인력 양성’이라고 답했으며 대학진학의 주된 이유는 ‘대학을 가야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때문’에라는 답변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안산배움터 에 대한 첫 인상 조사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한 학생들은 42.5%로 조사됐고. 첫 인상 결정요인으로는 ‘사회적 인식’이 가장 많았으며 배움터 주변 환경과 조경 및 자연 환경도 결정요인으로 꼽았다. 우리대학 학생들은 대부분이 사회에서 안산배움터를 ‘중간’에서 ‘중상’ 수준 정도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보아 우리대학의 사회적 위치가 어느 정도 높다는 생각이 학생들에게 들어 긍정적인 첫 인상을 가지게 하는 요인이 됐고 기숙사, 방송국, 도서관 같은 시설이나 호수공원 같은 시설물등도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자부심을 느끼는 정도는 ‘그저 그렇다’가 44.9%로 가장 많았다. ‘학교를 옮기고 싶다’고 답한 응답자는 28.3%였고 그 이유로는 ‘제2 배움터’라는 응답이 가장 큰 이유로 선택 됐다. 전공학부 교체의사에 대해 절반이상의 학생들은 ‘바꾸고 싶지 않다’고 응답 했다. 지난 2004년과 비교해 봤을 때 ‘학교를 옮기고 싶다’고 응답한 학생이 지난해 보다 1.5%증가했고 특히 경상대와 디자인대에서 응답이 많았고 ‘제 2배움터’라서 옮기고 싶다는 학생들은 5%증가했다. 대학 입학 동기 및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학교에 대한 인상이나 만족도 면에서 좋아지고는 있으나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분교’로 인식되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고 상담소는 분석했다.

우리대학 학생들은 대학생활에서 ‘폭넓은 대인관계’와 ‘이성교제’를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이라고 꼽았다. 대학생활에서의 인간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절반이 넘는 학생들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응답했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수단으로는 ‘원만한 성격’을 꼽았고 그에 따라 교우 관계가 원만치 못하다고 느끼게 된 주 원인으로는 ‘나의 성격 때문’이라고 답해 학생들은 원만한 성격을 대학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요소로 생각 하는 걸로 보인다.

학생들이 이성교제를 가장 하고 싶었던 일 중 하나라고 선택한 것과 반하여 이성친구가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24.4%만이 ‘있다’고 답하였다. 상담실에서 실시하는 실태조사는 학생선발이 학부로 이루어지면서 학생들이 전공에 대해 막연히 여기고 목표의식 없이 1년을 보내거나 구체적인 계획 없이 시간을 허비할 위험도 높아졌음에 따라 대학생활에 보다 잘 적응하고 효율적인 대학생활을 보내는 것을 지도하기 위해서는 신입생들의 제반 실태를 파악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돼 이루어졌다. 그러나 2005학년도 신입생 총인원 2천2백14명 가운데 성실하게 응답했다고 생각된 인원은 1천7백1명으로 회수율이 80%가 체 안돼 지도를 받아야할 신입생들의 성실한 참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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