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인이 시작하는 ‘개념찬’ 축제
한양인이 시작하는 ‘개념찬’ 축제
  • 이희원 수습기자
  • 승인 2012.05.19
  • 호수 13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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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공연 외에도 소통과 참여 유도하는 행사 다수
봄 축제 ‘2012 Rachios Fiesta  Let’s HYbrid!’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한양의 개념과 그대의 열정이 만날 때 Let’s HYbrid!’ 란 주제로 진행되며 공연, 강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기획됐다.

이번 축제의 테마는 ‘개념있는 축제’다. 축제기간 동안 제1공학관 앞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텀블러를 판매한다. 또 캠페인 ‘대.청.소(대학생과 청소노동자, 소통하다)’에 참여해 사회봉사시간도 인정받으며 뜻 깊은 축제 기간을 보낼 수 있다. 총학생회 집행위원장 안승순<법대 법학과 07> 군은 “축제 기간에 넘쳐나는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고 이 때문에 청소노동자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신다”며 “그분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준비했다”고 축제 기획의도에 대해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22일 오후 5시 노천극장에서 루터스 응원단의 주최로 가수 시크릿, 싸이와 함께하는 전야제와 응원제 △23일 오전 10시 살곶이 공원에서 ‘중랑천 달리기 대회 HY RUN’, 오후 4시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총장과 총학생회장이 함께 소통하는 ‘똑똑(talk-talk) 소통콘서트’ △24일 오후 2시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묻고 답변을 듣을 수 있는 ‘원순씨의 서울이야기 - 원순씨, 청춘에 답하다’, 오후 6시 노천극장에서 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하고 가수 10cm, 레이지본, 스토리텔러, 로맨틱 펀치가 함께하는 ‘컬쳐쇼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축제 마직막날인 25일 오후 6시 가수 노을과 씨스타가 참여하는 ‘제15회 한양가요제’가 예정돼 있다.

안 군은 “단순히 공연만 보고 주점만 즐기는 축제가 되지 않기 위해 게임대회, 보물찾기, 중랑천 달리기 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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