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개교 7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양대학교 개교 7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강경루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장
  • 승인 2012.05.14
  • 호수 136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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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의 개교 7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한대신문 발간 53주년을 맞아 학내 언론의 창달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편집국장님과 기자 분들의 노고에 아낌 없는 박수를 전합니다.

한양대학교는 1939년 동아공과대학으로 설립 된 후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해온 유서 깊은 명문 사학입니다. “구성원이 명문이어야 학교가 명문이 된다”라는 총장님의 말씀처럼 우리 대학생들도 명문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한양대학교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저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론은 거울이자 등불이어야 한다"라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저는 ‘거울’이 현실을 객관적으로 보도해야하는 언론의 의무를 표현한 것이고 ‘등불’은 나아가야할 올바른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해야 하는 언론의 기능을 표현한 것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다. 학내 언론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거울’과 ‘등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내 언론이 기성 언론과는 다른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인쇄 매체의 위기라고 하는 다양한 매체들의 범람 속에서도 한대신문이 학내 언론의 한 축을 맡아온 바탕에는 기자 분들의 ‘헌신성’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거울과 등불로 표현한 이유는 지금까지 한대신문이 미처 우리들의 시선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한 발 앞서 알려주고 판단이 모호해질 수 있는 상황들에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왔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개교 73주년을 축하드리면서 앞으로도 한대신문이 학내 언론으로서 학우들의 시선과 이야기들 속에서 빛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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