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꿈을 함께 만들어갑시다
새로운 꿈을 함께 만들어갑시다
  • 강현욱 노동조합위원장
  • 승인 2012.05.14
  • 호수 136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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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양대학교가 개교한지 서울캠퍼스는 73주년, ERICA캠퍼스 33주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70여 년을 지내온 세월 동안 우리 동문들에게 자신감과 자긍심을 가지게 하는 국내외의 명문 사학으로 성장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 내부적으로는 “유일한 대학”을 기치로 혁신과 개혁을 내세워 많은 계획들이 행해지고 있지만 사실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일들이 생겨나고 이로 인한 불만과 불안감이 싹트고 있고 구성원들의 자긍심과 희망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또 외부환경도 대학경영의 자율성만 고집할 수 없는 상황이 온 것은 확실하며 향후 대학경영의 투명성을 요구받는 시대가 지속되리라 여겨집니다. 2012년은 모든 구성원이 감시자와 설계자가 돼 한양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꿈의 근원과 원천은 어디에서 시작된다고 보십니까. 바로 현 상황에 대한 올바른 인식에서 비롯되리라 여깁니다. 불만, 불평, 불편, 고통과 불행들이 쌓여간다면 지금이 바로 새로운 꿈의 설계를 시작해야 할 때라고 생각됩니다.

한양가족 여러분! 만족, 화평, 편안, 안락과 행복으로 변화시키려는 “꿈의 설계”를 함께 만들어 봅시다! 한양대학교 노동조합은 오늘의 위기를 우리대학이 세계 속의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는 초석의 역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학생, 교수 그리고 직원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꿈을 만들어가는 개교 73주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구성원이 새로운 한양의 꿈을 꾸며 사랑의 씨앗이 되어 좋은 열매를 맺는 나무를 가꿔 갑시다!  불편, 불만, 고통은 “꿈”의 씨앗들입니다. 꿈을 만들어갑시다! 진심으로 서울캠퍼스 개교 73년과 ERICA캠퍼스 개교 33주년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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