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와 한대신문, 그리고 총동문회
한양대와 한대신문, 그리고 총동문회
  • 양원찬 총동문회장
  • 승인 2012.05.14
  • 호수 136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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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모교의 개교 73주년과 한대신문 창간 53주년을 축하합니다.

한대신문은 1959년 5월 11일 “漢陽大學報”를 제호로 창간한 이래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대학문화를 형성하고 주도하는 건강한 언론, 한양의 자랑스러운 정론지로 자라왔습니다. 한대신문의 발전을 기원하며, 역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건학 73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한양은 이제 위대한 역사를 뒷받침 삼아 꿈을 향해 새롭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NEW Hanyang 2020'이란 비전을 바탕으로 한양의 100년,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발맞춰 총동문회 역시 세계의 Top을 지향하기 위해 17대 총동문회의 기치를 높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동문회는 동문 상호간의 사랑, 모교에 대한 사랑, 사회와 국가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삼(三)사랑 운동’을 전개해 한양가족 모두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동문회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우리 한양이 세계 초일류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비전과 자기 혁신, 그리고 한양공동체에 대한 사랑과 봉사가 필요합니다. 또 한양인 개개인의 뛰어난 능력을 한양공동체의 결집된 힘으로 승화시켜야 합니다. 개개인의 능력과 비전이 ‘한양’이란 울타리 속에서 하나가 될 때 더욱 더 환하게 빛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개교 73주년, 한대신문 창간 53주년을 계기로 우리 모두는 한양의 역사와 전통을 새기고, 이제 막 출발선에 선 장거리 주자의 심정으로, 가슴 벅차게 맞을 100주년을 기약하는 마음으로 달려 나갑시다. 다시 한 번 모교의 개교 73주년과 한대신문 창간 54주년을 축하드리며 모교 한양과 한양가족 모두가 건승하고 발전하게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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