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의 경영성과 발표
각 부서의 경영성과를 보고하고 내년 경영계획을 논의하는 총장 업무보고회(이하 보고회)가 지난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지난주에는 본부 부처들이 경영성과를 발표했다.각 부처별 성과보고 중 교무처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시행하는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37억원을 지원받았다. 세부 프로그램과 중장기 발전계획인 뉴 한양 2020과의 연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글로벌 핵심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직무역량스쿨은 교육역량강화 사례 우수상에 선정됐다.
교무처는 교육 특성화를 위해서 ‘인문학적 건축학’ 등 15과목의 학제간 융복합 교과목을 개발해냈다. 이번학기엔 625명의 학생들이 융복합 교과목을 수강하고 있다.
또 탁월한 업적을 가진 교수의 정년이후 교육 및 연구력을 활용하기 위해 작년부터 정년 후 석좌교수 제도를 도입했다. 석좌교수 임용 2년 후 중간평가를 실시해 재임용시 70세까지 임용이 보장된다. 현재 총 3명의 석좌교수가 선발됐으며 앞으로 연간 5명 이내의 석좌교수를 선발할 계획이다.
입학처에서는 △입학설명회 PT개선 △대학 최초 온라인 입시상담 △배치표 적정위치 확보를 위한 사설학원 대상 홍보 등을 통해 수시에서 높은 지원률을 기록했고 정시에서도 최종 입시 결과가 대폭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산학협력단은 지난 2006년부터 작년까지의 누적 기술이전수익 국내 대학 중 1위를 기록해 산학협력에 강한 대학이라는 이미지를 유지했다.
이번주는 단대 중심의 성과발표가 열릴 예정이다. 오는 23일에는 작년 우리학교의 전반적인 경영성과를 되짚고 임덕호 총장의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경영성과보고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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