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을 꿈꾸는 이들의 특별한 축제
‘비상’을 꿈꾸는 이들의 특별한 축제
  • 김명지 기자
  • 승인 2012.03.11
  • 호수 13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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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제 학생들을 위한 멘토링의 시간
「2012 입학사정관제(이하 입사제) 비상프로젝트2(이하 비상프로젝트)」가 ERICA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오는 17일부터 1박 2일 간 진행된다. 비상프로젝트는 입학사정관제로 합격한 신입생들을 위한 워크숍 및 친목도모 행사로, 입학사정관과 멘토, 멘티 간 친밀한 멘토링 관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1월에 진행됐던 「2012 입학사정관제 비상프로젝트1」의 후속 프로그램인 셈이다. 이번 행사엔 입학사정관전형 신입생 및 재학생 7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게스트하우스에 집결할 이들은 ‘대학생활 적응 워크숍’, HCA(Hacs creative award), 멘토-멘티 결연식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대학생활 적응 워크숍’은 오홍석 교육학 박사의 지도 아래 대인관계 및 사회적 기술을 체득하고 미래 진로를 준비하는 시간이다. 워크숍은 △자신감을 높이고 학교생활에 동기를 부여하는 ‘나와 더불어’ △배려하고 존중하는 소통 능력을 키우는 ‘너와 더불어’ △미래 목표와 비전을 구성하고 준비하는 ‘미래와 더불어’로 구성돼있다. 또 HCA는 한양대학교 인재모임(HACS)이 추구하는 것을 설명하고 ‘우리는 HACS’란 주제로 UCC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정은<입학처 입학사정관팀> 사정관은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 “입사제로 입학한 학생들의 입학 이후 생활을 돕고자 만들어진 것”이라며 “상호 유대감을 고양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 이 사정관은 “입사제를 통해 입학한 학생들은 특유의 열정을 토대로 프로그램에 만족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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