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혁신 성과 보고회 개최 예정
우리학교 기획처 기획평가팀에서 작년 ‘소통’과 ‘분권화’를 화두로 한 한 우리학교의 경영 혁신 내용을 알려왔다.
‘소통’ 부분의 혁신으로는 △경영진과 대학별 교수의 간담회 △총장과 직원이 대화하는 한양카페 △경영진과 재학생들의 토론회 등이 있다. 또 홈페이지에 개설된 ‘소통한대·발전한대’ 게시판의 각종 제안들에 학교 측의 피드백이 진행 중이다.
‘분권화’의 시행은 ‘자율책임경영제도'의 도입을 통해 이뤄졌다. 본부에서 일괄적으로 집행해왔던 △직원 인건비 △시간강사 강의료 △장학금 △전기 및 수도요금 등의 예산을 각 단대별로 배정해 집행하도록 한 것이다. 학교 측은 이를 통해 각 단대들이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경쟁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기획평가팀은 △행정 조직 감축 △차세대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발전기금 확충 △강의 책임시간수 증가 및 수업일수 조정을 통한 교육의 질 제고 △관리운영비 절감 △대형 국책 사업 유치 준비 등을 혁신 성과로 꼽는다.
임정택<기획처 기획평가팀> 과장은 “경영 성과 보고회가 이번달 23일에 열릴 예정”이라며 “우수 단대에 지원금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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