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윤 교수 대한전기학회 제41대 회장 취임
구자윤 교수 대한전기학회 제41대 회장 취임
  • 류민하 기자
  • 승인 2012.02.27
  • 호수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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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에 충실한 학회로 발전시킬 것”
구자윤<공학대 전자시스템공학과> 교수가 대한전기학회 제41대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2010년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지 1년 만이다.

대한전기학회는 전기공학에 관련된 학문 및 기술의 진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국제학술 교류 및 다양한 학술대회와 세미나를 열고 있다.

또 현재 교수, 학생, 산업계 임직원과 연구원 등 전기분야 전문가 1만 5천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정기간행물로 전기분야 정보지인 월간「전기의 세계」와 논문지를 발행하고 있다.

구 교수는 지난 연말 있었던 정기총회에서 “지난 60년 동안 학회가 규모의 성장을 거듭해왔지만 사회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큰 역할을 해오지 못했다”고 진단하며 “학회의 권위를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구 교수는 전기공학계에서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09년 8월부터 ‘국제고전압공학회’의 회장으로 선출돼 국내 전기업계 최초 국제학회의 수장이 됐다. 2010년 6월부터는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기위원회는 △전기사업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 △전기사용자의 권익 보호에 관한 사항의 심의 △전기사업과 관련된 분쟁의 조율 등을 담당하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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