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하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서로 사랑하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 강현욱 노동조합위원장
  • 승인 2012.01.07
  • 호수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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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한 해 동안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한양의 모든 구성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신이 빚어낸 창조물은 단 한 가지도 똑같은 것이 없습니다. 우리 또한 Unique한 존재이기기 때문에 사랑하고 사랑 받아야 할 존귀한 존재인 것입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사랑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여유가 있었으면 더 행복할 것입니다.

“이 세상 그 무엇보다 귀하게 빚어진 나의 사랑아! 내가 그대 앞에 선 것은 바로 너를 사랑하기 위함이다.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사랑하고 사랑한다.”

우리 서로 사랑합시다! 조금 불편하고 고통스러울 지라도 한양을 사랑하고 더욱 관심을 가져 봅시다! 인생에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은 다른 사람을 행복한 길로 이끌어 주는 사랑을 베푸는 것입니다. 임진년 한 해에는 고된 노동으로 힘들고 억눌린 분들을 위해 가끔씩 생각하는 여유를 가져보는 해가 됐으면 합니다.

보스는 권위에 의존하고 '나'를 강조하며 공포를 조성하고 “먼저 가라”고 명령합니다. 하지만 리더는 신앙에 의존하고 '우리'를 강조하며 믿음을 주고 “함께 가자”합니다. 조합원 여러분은 항상 솔선수범하며 보살펴주는 리더가 돼 주십시오. 먼저 모범을 보인다면 다가오는 새해에는 우리의 CEO께서도 가슴을 열고 진정한 소통을 위해 다가오실 것입니다.

2012년 임진년에는 고통의 시간은 반드시 끝날 것이라고 믿고 삽시다! 고통의 시간은 오래가지 않으며 반드시 끝납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합시다! 올해에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사랑의 힘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봅시다. 직원 노동조합은 지금까지 성과에 대해 겸허하게 성찰하고, 조합 활동에 주력하기 위해 비판에 귀 기울이면서 ‘힘 있는 노조’로 거듭 날 것을 다짐합니다. 학교 발전의 한 축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대학행정의 전문가로서, 대학운영의 주체로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동조합은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자 합니다.

오늘의 대학을 위기라고 합니다.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은 화합과 단결 그리고 소통입니다. 대학이 나에게 무엇을 줄 것인가를 요구하기 전에 내가 몸담고 있는 대학발전에 어떤 역할을 할 건인가를 생각하는 구성원 모두의 마음이야말로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진정한 대학인의 지혜가 아닌가 합니다

지난해의 아쉬움은 추억으로 남기시고 새해에는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노동조합은 여러분의 힘에 기대어 2012년에도 역풍을 순풍으로 되돌리는 역량을 발휘하겠습니다.

여러분! 가슴 깊이 꿈과 사랑의 비전을 품고 사는 한해가 됩시다!  새해에도 직원 노동조합은 한양의 힘찬 재도약과 지속적인 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양의 모든 구성원 여러분! 밝아오는 2012년 임진년 한 해도 행복이 가득한 가정과 꿈꾸시는 큰 소망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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