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준우승, 보다 철저한 준비로 나아갈 것”
우리학교 토론동아리 한토막이 지난 달 22일 KTV 정책방송이 주최하는 제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대학생토론경연대회에서 준우승해 금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출전한 한토막 구성원은 박예은<정책대 정책학과 10> 양, 오봉환<사회대 관광학과 08> 군, 윤미정<인문대 국어국문학과 10> 양, 이명수<법대 법학과 06> 군, 이민호<인문대 영어영문학과 06> 군이다. 한토막은 명지대 ‘비주얼’ 팀과의 경기에서 준우승을 하게 됐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캠퍼스 토론, 청년 통하라’란 슬로건으로 지난 6월부터 공모를 시작해 심사를 통해 전국 32개 대학생 토론팀을 발탁했다. 6개월 간 진행된 토론대회에서 60여 개에 달한 토론 주제는 시사 현안에 관한 것이었다.
KTV 본사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해 직접 상패와 상금을 시상했다. 시상식에 참가한 오봉환<사회대 관광학과 08> 군은 “우승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쉬웠다”며 “이번 토론대회를 통해 한토막이 앞으로 더 높은 수준의 토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장 힘들었던 경기를 묻는 질문에 이명수<법대 법학과 06> 군은 “단국대와의 8강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상대 팀이 준비가 잘 돼있어 어려운 상황이 많았다”고 밝혔다. 시상이 끝난 후에는 최 장관이 축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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