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와 현대차, 미래자동차연구센터 공동 건립
우리학교가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과 함께 ‘(가칭)미래자동차연구센터’를 건립한다. 지난달 28일 임덕호 총장과 양웅철<현대차기아차 연구개발본부> 부회장은 총장실에서 ‘현대차그룹-한양대 (가칭)미래자동차연구센터 건립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 분야의 인재 육성 △자동차 분야의 미래 경향 대비를 위한 산학협력의 일환이다. 우리학교와 현대차그룹은 미래자동차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여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우리학교는 작년 미래자동차공학과를 개설해 기계·전기·전자·정보통신 관련 과목을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미래자동차기술공모전’을 매년 열고 있다.
미래자동차연구센터는 서울캠퍼스에 지상 5층과 지하 1층, 약 4000평의 규모로 올해 상반기 착공될 예정이다. 미래차 연구 및 실험 공간, 교육 공간, 국제컨퍼런스룸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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