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총학에게 바란다
차기 총학에게 바란다
  • 한대신문
  • 승인 2011.11.28
  • 호수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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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캠퍼스 총학 선거가 마무리돼가고 있다. ERICA캠퍼스 총학 선거는 지난 23일 끝났고 서울캠퍼스 총학 선거는 오는 30일 마무리 된다. 새로운 학생회가 들어설 준비를 하고 있는 지금 한양대 학생들은 차기 총학에 무엇을 바라고 있을까.

확실한 게 필요해
여태껏 큰 문제는 없었지만 실제로 학생 입장에서 체감하는 부분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학생들을 위해 확 와 닿을만한 실질적인 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윤승진<공학대 교통공학과 06>

 

발로 뛰겠니
이번에 당선된 하이파이브 선본에서 홍보기간 동안 실천할 수 있는 공약만 들고 왔다는 걸 강조했잖아요. 이제 그 공약을 실천할 수 있는 판이 마련됐으니까 잘 이행해주길 바라요. 행동으로 보여주는 총학이 됐으면 좋겠네요.
황상우<공학대 교통공학과 06>  

등록금 문제를 같이 해결해요
등록금이 인하됐으면 좋겠어요. 사실 전 심야 아르바이트를 해 등록금을 벌어 학교에 다니고 있었어요. 물론 제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후배들이 등록금으로 고민하지 않았음 합니다.
이성근<공대 컴퓨터공학과 04>

네 주제를 알라
총학생회장으로서 본인들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잊지 않았으면 해요. 이것저것 한다고 나서기보단 항상 낮은 자세로 학생들을 위해 일하는 총학생회가 돼야 해요.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만들어준 자리에요.                  
김주성<법학전문대학 통합과정 3기>

공대 과포화 해결해 주세요
우리학교엔 공대가 전체 인원의 30%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한 수업을 같이 듣는 공대 학우가 너무 많아요. 불가피하게 수업의 질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고요. 차기 총학생회는 이점을 간과 안했으면 합니다.
서동익<공대 전자통신공학부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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