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고베대 공동학술 심포지엄
우리학교-고베대 공동학술 심포지엄
  • 류민하, 박욱진 기자
  • 승인 2011.11.27
  • 호수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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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과 에너지개발, 한일관계를 중점으로

지난 25일 우리학교, 일본 고베대의 공동국제학술 심포지엄이 자연과학, 사회과학 분과로 나뉘어 열렸다. 자연과학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보전과 에너지 개발’이란 주제로, 사회과학은 ‘전환기의 한일관계’란 주제로 개최됐다.

자연과학 심포지엄은 퓨전테크센터에서 개최됐다. △고체상태에서 기능촉진을 하는 Olefin 수송막 △수소 제조관련 촉매반응의 고활성화와 안전성 개선 △물처리에 공헌하는 막 기술△CO2 회수용 TR 고분자막에 관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은 순서대로 강용수<공대 에너지공학과> 교수, 니시야마 사토루<고베대> 교수, 마쓰야마 히데토<고베대> 교수, 이영무<공대 에너지공학과> 교수가 진행했다.

사회과학 심포지엄은 대학원 화상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한일경제 관계의 재구축과 그 원칙 △한일 역전의 내셔널리즘 △공공인류학으로부터 본 동일본대지진 △동아시아 다자간 안보체제 구축에 관한 강연들이 진행됐다. 강연은 순서대로 김종걸<국제학 대학원 일본학과> 교수, 기무라 칸<고베대> 교수, 오카다 히로키<고베대> 교수, 김유은<국제학 대학원 한국학과> 교수가 맡았다.

또 심포지엄이 열린 다음날인 지난 26일엔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고배대 재한국 총동문회가 개최됐다.

1902년 개교한 고베대는 현재 11개 학부, 14개 대학원이 설립돼있다. 우리학교와는 2001년에 해외협정을 맺은 이후 지난 2009년 경금대와 공동학술제 개최 등 활발히 교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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